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맨체스터 시티 FC/2012-13 시즌 (문단 편집) ==== 12월 27일 제 19라운드 vs 선더랜드 AFC(원정) ==== [[선더랜드 AFC]]와의 경기에서 졸전 끝에 1:0으로 패배를 거뒀다. 시즌 두 번째 패배. 만치니가 부임 이후 선더랜드 원정에서 모두 패배를 당했었기 때문에 우려되던 경기였는데, 결국 우려가 현실이 되었다. 3시즌 연속 선더랜드 원정 패배. 경기 시작은 꽤 괜찮은듯 했다. 짧은 패스 플레이가 잘 먹혀들어갔으며, 공을 거의 가지고 경기를 했다. 점유율을 8:2정도로 가져가면서 좋은 찬스도 많이 만들었지만 골로 연결시키진 못했다. 그리고 이번 시즌에 항상 그랬듯이(..) 잠깐 몰아치더니 금방 방전돼버린듯한 모습을 보였다. 전반전 막판엔 오히려 선더랜드에게 점유율을 약간 내주는듯한 모습까지 보이면서 0:0으로 마무리. 후반에도 좋지 않은 흐름이 이어졌고, 결국 골을 실점하고 말았다. 공을 점유하고 있던 사발레타가 명백하게 발을 밟히면서 넘어져 위험지역에서 소유권을 잃었고, 이를 심판이 불어주지 않으면서 맨시티에서 선더랜드로 이적한 아담 존슨에게 공이 갔다. 이 때 [[조 하트]]의 위치가 별로 좋지 않았고, 이를 노린 존슨이 먼 거리에서 골문 구석을 정확하게 찌르는 엄청난 골을 성공시키면서 1:0으로 뒤지게 되었다. 다만 사발레타가 당한 파울이 카드감이라고 할 정도로 워낙 명백했으므로 많은 논란을 불러온 골.[* 프리미어리그 주심을 맡은 지 몇 경기 되지 않은 심판이 맡은 경기였다. 이 때문인지 선수들과 관중들이 계속해서 판정에 대한 불만을 제기하기도.] 선제골을 허용하자 맨시티는 공격라인을 끌어올리며 부랴부랴 총 공세에 들어갔지만 공격진의 폼 자체가 떨어져있어서 효과적인 공격이 이뤄지질 못했다. 간간히 맞은 좋은 기회도 선더랜드의 골키퍼 미뇰렛이 그야말로 신들린 선방 몇 개를 보여주며 골로 연결되지 않았다. 오히려 텅 빈 맨시티의 진영을 노린 선더랜드의 역습이 위협적으로 전개되었는데, 하트가 선방하면서 결국 1:0으로 경기를 마무리하게 되었다. 아담 존슨이 친정팀에 슈퍼골로 비수를 꽂으면서(..) 맨시티 팬들에게 빡침과 함께 슬픔을 안겨준 경기였다. --특히 아담 존슨 대신 온 게 싱클레어라서 빡침은 더할수밖에 없다-- 맨시티 선수들이 이날도 답답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플랜B]]에 대한 논쟁도 계속됐다. 맨시티는 짧은 패스플레이로 경기를 풀어나가는 팀인데, 저번 시즌에는 선수들이 정상급 기량을 발휘하며 어려움 없이 대량 득점을 쌓으며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다. 그리고 가끔 답답한 경기를 펼칠때 플랜B 역할을 하며 활약해주던게 다름아닌 아담 존슨이었다. 좋은 중거리슛 능력과 드리블 능력을 가지고 승리에 기여를 해줬었다. 올시즌엔 선수들 폼도 저번시즌만 못한데다 맨시티의 패턴이 어느정도 상대팀에게 익숙해져서 중앙에서 경기를 제대로 풀어나가지 못하는데, 아담 존슨같은 선수마저 팀에서 이탈하면서 이럴 때 가동할 플랜B가 부족해졌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곧 열릴 겨울 이적시장에서 괜찮은 자원을 영입하는 게 필요해 보인다. 이렇게 리그 경기의 딱 절반을 소화하게 되었는데, 이번 패배로 맨유와의 승점차는 7점으로 벌어졌다. 그리고 남은 박싱데이 일정은 맨유나 토트넘, 아스날도 패배를 거뒀던 극악의 [[노리치 시티]] 원정과 [[스토크 시티]]와의 홈경기. 그 다음경기는 또 [[아스날 FC]]로 원정을 떠나야 한다. 이런 어려운 일정 속에 1위 경쟁은 고사하고 [[첼시 FC]]에게 2위를 내줄 가능성마저 보이는 상황. 이제 사실상 리그밖에 남지 않은 맨시티인데 이대로 시즌을 망칠 가능성도 높아 보인다. 일단은 1월 열리는 이적시장에 주목해 봐야 할듯. 필요없는 선수는 좀 팔고 필요한 선수를 영입해야 후반기에 재도약을 꿈꿀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